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엔도르시 자하드 (문단 편집) == 떡밥 == ##스토리 중에서 후에 중요하게 여겨질만한 혹은 무언가를 암시하는 듯한 떡밥을 서술합니다. 풀린 떡밥은 삭제해주세요. 엔도르시는 [[신의 탑]] 주역 중에서는 분량이 가장 많은 여성 캐릭터 중 하나이다.[* 가장 '중요한' 여성 캐릭터는 [[라헬(신의 탑)|라헬]]. 엔도르시 이외의 아군 주역 여성 캐릭터로는 [[하 유리 자하드]]나 [[화련]] 정도를 들 수 있다.] 그에 걸맞게 개인적인 떡밥이나, 캐릭터의 콘셉트인 '사랑'을 비유하는 미장센 등이 상당하다. * [[아낙 자하드]] 아낙과 싸우고 난 뒤 아낙 주니어에게 '언니는... 후회하지 않았어?'라는 질문을 했다. 이는 엔도르시가 후에 아낙 자하드와 비슷한 길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그리고 2부에서 [[론 메이]]가 아낙 자하드의 사례를 들며 도발하자 얼굴을 갈아버리려 했다. * 구두 자하드의 공주들은 '왕의 진열장 안의 구두들'로 묘사되었다. 밤이 엔도르시와 친해지는 장면의 끝에서 '흐트러져 있는 구두'가 클로즈업된다. 후에 [[가람 자하드]]를 스스로 걸어나간 구두라고 칭하면서 다시 한 번 언급되었다. 작중 엔도르시가 실전과 연습 중 2번에 걸쳐 하이힐을 신었다가 구두 굽이 박살나 이에 대한 반성으로 운동화를 자주 신게 되었는데, 진열장에서 뛰쳐나가는 구두가 존재한다는 구절과 그 후에 운동화가 자주 클로즈업 된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이는 작중 스토리로는 실전에 대한 반성이었지만 비유법으로는 자하드의 공주의 율법을 깨트리고 도망친 아낙 자하드와 곧이어 사랑을 깨우치고 아낙 자하드와 비슷한 루트를 걸을 엔도르시 자하드 2명을 모두 암시한다 볼 수 있다. 실제로 밤에게 사랑을 느끼고 있으며, 심지어 [[마지막 정거장 전투]]에서는 자하드의 공주 자리를 박탈 당할 위기를 신경도 쓰지 않고 군단장 [[칼라반]]의 정면에서 밤을 구해주며 참전하기도 했다. * [[에밀리(신의 탑)|에밀리]] 에밀리는 엔도르시를 __사랑이 하고 싶은 외로운 여자__라고 불렀다. * 밤과의 커플링 히로인 후보, 그로 인한 라헬과의 대립 엔도르시와 가장 밀접한 키워드는 '사랑'으로, 작중 엔도르시는 이 '사랑'에 관해 지대한 관심을 보인다. 아낙 자하드와 2세에 관한 부모가 자식에 대한 사랑, 유명한 사람으로서 떠받들어지는 사랑, 자기 자신을 아끼는 사랑, 그리고 커플링적인 사랑에 대해 엔도르시는 전부 얽혀있다. 특히 가장 마지막의 커플링적, 소위 말하는 이성적 사랑에 스스로도 큰 신경을 쓰며, 그 대상은 작품의 주인공 [[스물다섯번째 밤]]이다. 그로 인해 밤과의 커플링의 유력한 히로인 후보 중 하나이다. 또한 밤에게 직접적으로 이성적 관심을 느끼는 만큼 밤에게 관심을 보이는 여성 캐릭터들을 연적으로 취급하고 경계하기도 하는데, 그 중 가장 까고 직접적으로 싫어하는 캐릭터가 바로 [[라헬(신의 탑)|라헬]]이다. 라헬의 행적으로 인해 적이 많다지만, 엔도르시는 [[쿤 아게로 아그니스]]와 더불어 투톱으로 작중 라헬을 대놓고 혐오하는 캐릭터이다. 밤의 일이 아니라 해도 쿤의 경우 라헬이 팀원인 [[에딘 단|단]]의 다리를 망쳐놓은 직접적인 피해를 입혔기에 라헬에게 동료 관련 원한까지 겸했지만, 엔도르시는 라헬에게 당한 직접적인 피해는 없음에도 대놓고 밤을 통수를 여러 번 친 라헬임에도 밤이 계속 감싼다는 답답함과 양립한 [[질투]]로 적대를 한다. 밤의 친구 목록표를 본 엔도르시는 자신은 1등 아니면 안 된다는 이유로 화살표로 라헬과 자신의 위치를 바꿔버렸다. [[:파일:attachment/엔도르시 자하드/bamfreindmake.jpg|(스크린샷)]] 엔도르시의 본인이 무조건 최우선순위가 되어야 한다는 목적과, 순종적으로 라헬을 향하는 밤을 어떠한 이유에서건 떨어지려는 라헬(미셸)을 아니꼬워해서 바꾼 거다. 그러나 이 당시에 스물다섯번째 밤에게 가장 중요한 인물은 단연코 라헬이었으며, 그런 라헬과의 자리를 바꾼 표가 의도적으로 선보여지는 장면은, 엔도르시가 밤에게 있어 라헬 같은 사람이 된다는 소리이거나, 라헬을 대신하여 밤의 맹목적인 사랑을 받고 싶어한다는 엔도르시의 마음을 나타낸다. 엔도르시를 히로인으로 지지하는 측에서는 이 씬에서부터 밤의 짝이 엔도르시로 짝지어졌다는 설을 민다.[* 다만 여기서 함정이, 라헬은 작가가 직접 '''여주인공으로서의 히로인'''이지 주인공의 여성 짝이라는 의미의 히로인이 아니라 공인했다. 게다가 밤에게 있어 라헬은 단순한 이성적 사랑이 아니라 일종의 구원자라는, 뭉뜽그려 그냥 소중한 사람이라는 뜻이다. 때문에 이 구도를 "엔도르시가 라헬의 자리로 대신한다"가 정말로 의미한다면, 엔도르시는 라헬만큼 밤에게 중요한 사람이 된다는 소리지 짝으로서 되는 건 아니라는 해석이 될 수도 있다.] 2부 106화에서도 엔도르시와 라헬의 대놓고 반대적인 구도를 보인다. 1부 종반에서 밤이 [[라헬(신의 탑)|라헬]]에게 손을 내밀며 함께 가자고 말했지만 라헬은 밤을 [[배신]]해버리고 혼자 올라가는 반면, 2부에서는 엔도르시가 밤을 찾아와 함께 가자며 손을 내미는 장면으로 밤/라헬→엔도르시/밤으로 대비되는 장면을 연출하였다. 그러나 누군가 밤에게 손을 내미는 장면은 더 일찍 나왔는데, 1부 마지막화 때 화련이 밤에게 탑을 오르자고 말하는 장면이 그것이다. 2부 108화의 공방전 에필로그에서 미루고 미루던 비올레에게 [[데이트]] ~~협박~~ 신청을 했다는데, 여기서도 본 성격대로 "안 나오면 죽는다"(...)는 협박을 한다. ~~데이트 도중엔 밤에게 볼 뽀뽀를 한다...~~ 2부 204화에서 카이저 앞에서 [[FUG]] 슬레이어 후보인 쥬 비올레 그레이스 상태인 밤을 납치하며 사귀는 사이라는 허위 남친 드립을 시전함으로써 그녀를 눈엣가시로 여기는 [[로 포 비아 시랼 자하드|시랼]]&[[리랼 자하드]]에게 그 사실이 전해지게 생겼다. 거기다 이미 아낙 자하드 2세를 도와 [[로 포 비아 렌|렌]]을 방해했기 때문에 로 포 비아 가문과 [[자하드 왕가|자하드 가문]]에서는 엔도르시를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등 벌써부터 여러 험난한 산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엔도르시가 밤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하는 건 작품 외적이 아닌 내적으로서도 중요한 문제다. [[자하드의 공주]]는 자하드의 피가 새어나감을 방지하기 위해 [[연애금지]] 조항이 필수다. 엔도르시가 아무리 자유롭고 애정을 원하지만, 그만큼의 권력과 떠받침을 갈구하기에 엔도르시는 당당하면서도 탐욕적으로 권력을 쟁취하려 한다. 그런데 그 자하드의 공주 권위에 가장 위협적인 연애 조항을 대놓고 신경 끄고 대시한다는 사실은 여러 의미를 나타낸다. 가장 우선 엔도르시의 밤에 대한 마음이 진심이 되어간다는 것과, 엔도르시가 그만큼 사랑을 나타내며 사랑에 목 말라한 캐릭터이고, 방심이 함께 하는 엔도르시의 어찌 보면 계획적이지 못하고 무차별적인, 추후 문제를 일으킬 만한 위험한 끄나풀이라는 사실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